설영상
(現 원장/참나찾기수련원 원장)

cwlee

이종원
(제2대원장/중앙대 명예교수)



임성빈
(제1대원장/명지대 명예교수)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하여

옛 조상들은 현실세계의 번거로움이 싫어 조금은 궁색스러워 보여도 마음 편하게 유유자적 자연의 섭리를 따른다고 하여 안빈낙도安貧樂道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였습니다. 세상은 돌고 도는 모양입니다.
요즈음은 well-being이라고 하여 숨 가쁘게 ?기는 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이 편안하(게 살)고 싶다는 욕망의 표현을 생활의 모든 방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즉 안락한 거주, 여유로운 여행, 편이성을 주는 상품 등등. 다만 모리배들에 의하여 왜곡되어 꽤나 비싼 물건을 판매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되어 소비자들의 정신을 흐려놓아 개탄스럽기도 합니다.

사람들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따로따로 생각합니다. 더욱이, 막상 가슴 아픈 일이 생겨야 몸도 같이 망가짐을 알지만, 마음의 건강을 다지는 일은 생각 밖에 있지요. 마음의 건강을 지나치는 것입니다. 즉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은 곧잘 하면서도, 몸을 단련하여 정신의 건강을 다진다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여기까지 생각하면 건강은 몸과 마음 모두에 연관된 것으로 동의합니다.

그러나 또 있습니다. 영혼의 안녕입니다. 그래서 세계보건기구도 여러 나라의 상치되는 의견을 조정하여 영혼의 건강을 건강의 덕목으로 삽입하였습니다. 대체로 영혼은 종교의 영역으로 치부합니다. 그렇다고 종교가 없으면 영혼이 없고, 종교가 달라진다고 영혼도 바뀝니까? 종교가 있건 없건 영혼은 존재하고, 따라서 그들의 세계는 있습니다. 영혼의 존재와 세계를 현재 지식으로 직접 알 수 없다면, 간접적인 방법으로라도 알고자 합니다. 바로 정신과학학회와 부설 문화원이 추구하여야 할 목적 중의 하나입니다. 우리의 전통 속에는, 오랜 동안 잊힌 채 지났지만, 분명히 영혼의 건강을 다스리는 지혜가 있었고, 비밀스럽게 이어져 왔습니다. 비밀스러우면 보편성이 사라지고 잘못 전달되므로 들어내게 하고 고쳐야 함도 학회와 문화원의 할 일입니다.

사람이 사람다우려면 몸이 건강해야 합니다. 몸이 어떤 이유로 장애가 있어도 마음이 건강하면 겉보기로 멀쩡한 사람보다 장애 이외의 질병 없이 행복하게 삽니다. 몸이 건강하면 영혼도 실해집니다. 거꾸로 영혼이 건강하면 정신이 건전하고, 몸 또한 질병 상태를 벗어납니다. 어떤 의학으로도 고치지 못하는 질병을 가진 사람이 특정 종교에 귀의하여 거짓말 같이 낫는 경우가 증명합니다. 사람을 사람 되게 하는 정신, 그 정신의 바탕인 영혼이 아무리 훌륭해도 몸이 없으면 일단 사람이 아닙니다. 몸은 그만큼 중요합니다. 몸을 닦아서 건전한 정신을 담고, 그 건전한 정신을 바탕으로 영혼의 세계를 풍요롭게 만듭니다. 풍요로운 영혼은 이승을 살아가는 사람의 몸에 놀라운 능력을 불어넣습니다. 본인이 빈다고 얻어지지 않지만, 바라지 않는다 하여도 영혼이 맑아지면 능력은 나타납니다.

학회의 회원 가운데 이들 지혜와 건강 습득방법을 집중적으로 연구한 분들이 있습니다. 지식과 지혜는 나눌수록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자신이 피땀으로 배우고 닦아온 지식과 지혜를 꼭꼭 숨기지 않고 함께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다른 수련 방법도 존중합니다. 그러한 수련도 비법을 공개하고 논의하여 합리적이라고 판단되고 함께 나누겠다면 수용하여 발전시키겠습니다. 모쪼록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바라고 빕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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