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자연계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정신능력과 자연현상들 가운데에는 기존의 과학에서 무시하거나 인 정하지 않는 능력과 현상들이 있다. 이러한 능력과 현상들은 실제로 존재하는 인간의 능력이며 자연현상들로서 단순히 기존의 과학으로 이해되지 않는다고 해서 도외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를 이해하고 설명하기 위해서는 서양의 심신이원적인 기계론적 사고체계를 뛰어넘는 전혀 다른 새로운 과학적 세계관이 필요하다. 이 세계관은 인간과 우주 또는 정신과 물질이 하나라는 심신일원적인 전체론적 세계관을 의미한다. 이 전체론적 세계관은 이미 동양에서 수 천년 전부터 보편화되어 온 사고체계이다.

현대과학과 자본주의에 의해 야기된 현대사회의 문제점들은 환경의 오염을 비롯하여 자원의 고갈, 핵폭탄에 의한 전쟁의 위협, 오존층 파괴로 인한 기상이변, 식량부족, 지구의 사막화, 범죄의 증가, 가치관의 혼란, 도덕성 상실, 각종 질병의 확산 등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이 문제점들은 크게 1)자연파괴와 2)인간성 상실의 두 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이는 모두 인간과 자연을 물질적인 존재로만 인식하고 인간의 정신을 무시한 서양의 우주관에서 비롯된 병폐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정신과학학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인간과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서양의 기계론적 사고체계에서 벗어나 동양의 전체론적 사고체계 아래 1)기존의 과학이 설명하지 못하였던 다양한 정신현상과 자연현상들을 포괄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적 패러다임의 창출과 2)자연을 파괴하지 않는 신 과학기술의 개발 및 3)인간에 내재되어 있는 무한한 잠재능력을 개발하여, 인류사회에 응용될 수 있는 새로운 과학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 학회는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1)전통사상 연구, 2)생체 기과학 연구, 3)시공간 기과학 연구, 4)잠재능력 연구 등 4 가지 기본적인 연구분야에서 학문적인 연구와 정보 교환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이며, 각종 학술대회와 강연회 및 학회지 발간 등을 통한 출판 활동과 국제적인 학술교류 등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다가오는 미래에는 인간의 무한한 잠재능력의 개발과 자연에 대한 깊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정신과학적 세계관이 펼쳐질 것이다. 본 학회는 이러한 변화에 대비하는 초석이 되고자 한다.